서울 아파트 시장, 뜨거운 상승세와 지역별 흐름

요즘 서울 아파트 시장이 참 놀랍게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요. 이런 가운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을 부양할 새로운 정책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지만, 그로 인해 지역별 양극화가 더 심화될 것으로 우려하고 있어요.

한국부동산원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4월 둘째 주에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주에 비해 0.03%나 올랐대요. 자치구별로는 서대문·중랑구부터 양천·서초구까지 17곳에서 가격이 상승했는데, 도봉·구로구 등 5곳은 오히려 가격이 조금 떨어졌대요.

부동산업계 한 관계자는 "총선이 끝난 이후에는 정책적인 변화가 예상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과 수도권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지만, 지방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요. 이런 지역별 차이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전국적으로는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조금 떨어졌는데, 수도권은 다시 상승세를 보이고, 비수도권은 하락폭을 줄였어요. 특히 인천과 경기는 조금 상승세로 돌아섰고, 지난주 대비 상승하는 지역은 59곳이었고, 하락하는 지역은 104곳이었어요.

아파트 전세가격지수도 0.03% 상승했는데, 서울과 수도권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비수도권은 조금 하락했지만 그 하락폭은 줄었어요. 이런 지역별 흐름을 고려할 때, 앞으로의 시장 동향을 자세히 볼 필요가 있습니다